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280만원을 제천시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일 채희숙 회장을 비롯한 소속단체 회원 11명은 용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예비중학생 9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을 건넸다.
협의회는 관내 타 학교 학생 5명에게도 추가로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채희숙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한 2019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