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18·19호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사는 독거어르신 가구의 집 안팎의 청소와 집안 정리를 통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4일 새마을교통봉사대제천지대(지대장 이용진)는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제천시 금성면 독거어르신 가구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LED 등과 전선 교체, 수리, 거실 보온재 시공, 대문 칠하기, 진입로 콘크리트 타설 등 집 안팎의 환경 개선에 온 힘을 쏟았다.
이어 새마을지도자제천시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김진희)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산동행정복지센터 추천으로 93세의 초고령의 독거 어르신 세대를 찾아 도배, 장판, 전기시설 교체와 점검, 내부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대문과 담 도색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동연 새마을회장과 남녀회장, 읍면동 회장들은 집수리에 손을 거들며 힘을 보탰다. 배동만 시의장과 이재신·김병권 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동연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주건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