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립도서관,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제천시립도서관은 60세 이상 시민 대상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18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편집 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나의 여정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금중진▲등대의 회상기(김두관▲오늘도 소풍날(김지회▲내 마음의 찬란한 빛(김진태▲바보 카나리아(박원아▲가을 여행(신경애▲에스더의 이야기(신종남▲못다 그린 무늬내가 나를 다잡다(안대준▲내 아버지는 농부라(최경순등 총 9권이 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자서전 출판 소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 수강생은 자서전을 쓰며 지난 세월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서전을 내게 되어 성취감이 들고 가슴이 벅차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