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군부대 병영도서관 도서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
본 사업은 장병들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육군 제6303부대 병영도서관에 신간도서와 장병 선호도서를 일괄적으로 대출 해주는 시책으로, 매월 1회 100책의 도서를 선정하여 방문·전달 할 예정이다.
도서지원 사업은 군 장병들의 여가 시간 활용과 인문소양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병영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에 육군 8112부대에 기증도서 2,000책을 지원하였고, 2021년에는 6303부대 병영도서관에 기증도서 380여 책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에 기증된 도서 중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는 병영도서관에 재 기증 할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장병들의 독서활동이 정착되기를 바라며,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군 장병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