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 가공상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분야 소득화 마케팅 교육’일환으로 최근 각광받고있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소비자들과 상호소통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상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며 단골손님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며 상호소통해 판매자와 감정교류를 통해 거래를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수료생은“최신 트렌드에 맞게 제품을 방송 판매해 보고 싶었지만 혼자 하려니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제는 혼자서도 방송을 켤 수 있다”며 “대세로 떠오른‘라이브커머스’를 실제로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에게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큰 비용 없이도 맛 좋은 제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유통판매 기법 발전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2회에 걸쳐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신제품 및 상품개발 기초교육부터 마케팅 전략법, 최신 마케팅 트렌드(스마스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교육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