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와 거주 외국인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 간의 소통 및 행정∙사법∙공공기관 이용, 위기상황 긴급지원 등 한국어가 서툰 이주민의 조기적응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백신접종 방법 및 시기 등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현재 센터에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통번역지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온라인 화상통화, 이메일, 팩스, 출장통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주민 당사자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개인 및 기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번역서비스가 필요한 이주민과 관련 기관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3-0050)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