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수) 오후 4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시 관계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오늘부터 나도!! 에너지 절약하기 함께해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하기 ▲플라스틱 줄이기 함께해요 등 일회용 PET컵,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자재하기 ▲스티로폼 등 과대 포장 상품 이용 자재하기 ▲친환경 소재 제품 이용하기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하기 등의 문구가 적인 패널을 들고 목소리 높여 홍보하였다.
더불어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도 안내했다.
주요 실천 수칙은 △명절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저탄소 명절 보내기 △친환경 안전 수칙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진단 컨설팅 등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배포했다.
부대 행사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약속에 서명하신 시민들에게 양말을 선물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기간에 자칫 놓치기 쉬운 온실가스 저감 실천은 사소한 활동에 담겨있다”며 “올 설날은 캠페인 슬로건처럼 환경과 친한 사람이 되어 에너지 절약에 좀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오는 27일 막을 내리는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의 성공을 기원하며 피켓으로 겨울왕국 제천을 성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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