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7개 읍면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는 지난 6일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장에서「2022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019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승팀인 교동 민요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통기타교실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퓨전난타, 사물놀이 등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2년만에 열려 감회가 새롭고, 정보 공유와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열정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한걸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전통장단 컬레버레이션 및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송학면이 우승의 영광을 안아, 2023년 충청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여한다. 한편 2위는 남현동 ‘한국무용 교방무’가, 3위 덕산면 ‘난타공연’ 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