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 및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되었으며, 지난 15일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과 유관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와는 별개로, 시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을 장보기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실질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많은 시민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전통시장 이용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