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월 20일(월) 오전 10시 센터 교육장에서 이상천 시장, 홍석용 시의장, 김성진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이웃사랑회 조국현 회장, 1365서포터스, 봉사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년 인사회 및 떡국 나누기’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황경재 봉사자가 무대에 올라 행복과 사랑을 담은 색소폰 연주로 2020년 자원봉사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먼저 8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김성진 센터장은 취임 축하 기념으로 보내온 백미 10kg 98포 중 72포의 쌀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웃사랑회와 구학 영광의 집,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갈마골 경로당, 남천 경로당에 전달했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행복 밥상에 힘을 보태 드리고자 나머지 쌀 10kg 26포를 떡국떡용으로 희사했다.
참여자들은 새해인사와 자원봉사 그 실천에 모범이 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는 각오를 다지고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특히 “60년 쥐띠를 찾아서’라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여 6명의 쥐띠 자원봉사자들에게 푸짐한 선물로 행운을 잡는 시간을 만들었다.
끝으로 ‘오늘의 참여와 나눔으로 따뜻한 내일이 기대되는 2020년 제천자원봉사로 출발!’을 알리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다 함께하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 130명이 교육장에서 각자 준비한 도마와 칼로 가래떡 260kg을 썰어 떡국 떡으로 만들었다.
행사 후 자원봉사자들은 떡국 떡(1가구 1kg)과 라면(1입 5개)을 포장하여 각 읍면동 취약 계층 250가구에게 배달했다.
이날 떡과 함께 지원된 32상자의 라면은 지난해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중앙감리교회 후원금 일백만 원으로 구입한 물품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경자년에는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올 한 해도 끊임없는 자원봉사자들의 지혜와 열정을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를 위해 몸으로 행동하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고, 시민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제천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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