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열린 어린이집 신규 8개소 각 1백만 원씩 인센티브 제공
제천시가 ‘2023년 열린 어린이집’ 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신규 8개소, 재선정 5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 외부 보육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 위원회에서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현장 방문 심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천시는 2021년부터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 시 1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로 지역사회가 다 같이 보육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