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8일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23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북도 내 7개 여성친화도시 중 6개 시·군이 참여해 올해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제천시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 설치 위치 의견 제안 ▲어두운 골목길 개선을 위한 로고라이트 점검 등 성인지 관점의 각종 시정 모니터링 활동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개선반영이 된 점과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시민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기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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