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최적지 강점 등 투자 성공 파격적 기업 지원책 제시
제천시가 지난 19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제천의 투자정책과 환경을 홍보하기 위한 2019 제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기업 CEO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환경 안내, 투자협약 체결, 지역투자기업 감사패 전달,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이날 제천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하여 투자규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85%까지 부지매입비를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제시하였으며, 아울러, 상시고용 500명 이상 또는 투자금액 3,000억 원 이상 투자기업에게는 최대 10만㎡의 토지를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책도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 중심의 기업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현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천 제3산업단지는 2020년부터 실수요기업이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제천시는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인 정책의 개발과 함께 발로 뛰는 투자유치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제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