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비만 고위험군 대상 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 중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체육시설에 강사비를 지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도내 최초로 추진됐다.
시는 특별히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체질량 분석을 실시하고 비만관리를 위한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사업 연계(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금연클리닉 등)를 실시해 비만 예방에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시 관계자는 “상반기 프로그램 대상자의 신체 계측 결과 전체 평균 75.4% 개선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년 3월에 시작될 상반기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