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폭염을 대비하여 기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방문건강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대상자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장수노인 등 건강 고위험군으로, 기초건강 체크와 상담,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에서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정보와 더위를 이겨낼 쿨마스크, 쿨타월, 부채 등을 제공 중이다.
방문담당자는 마스크 및 손 소독, 발열 체크, 관리용품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경로당 폭염교육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으로는 가벼운 식사, 물 자주 마시기,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는 양산 쓰기, 모자 착용하기 등이 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써 건강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서비스와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센터(☎043-641-3052, 32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