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기후변화주간 맞아 사진전시회 개최

ㅣ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22일 오후8시 전국 동시 소등행사<출처 : 기상청 공식 누리집… 대상 윤석주 ‘ 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출처 : 기상청 공식 누리집… 금상 김진흥 ‘한 지붕 두 가족’>

<출처 : 기상청 공식 누리집… 은상 조은옥 태풍의 흔적>

제천시가 제53회 지구의 날(4.22.)과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27.)을 맞아 시청 및 달빛정원 일원에서 기후현상 및 기후변화 사진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현상을 관찰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시민과 함께 인식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전시작품으로 올해 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석주씨의‘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금상 김진흥씨의 ‘한 지붕 두 가족’, 은상 조은옥씨의 ‘태풍의 흔적’을 포함해 총 37점의 사진과 영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신호가 드러나며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소등을 통해 빛을 끄고 지구를 밝힌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도로 전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