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어젯밤 코로나19 확진자 1명과 13일 추가로 1명이 발생했다.
12일 밤 확진자는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A(제천 436번)로 제천의 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A씨가 다니는 기업의 종사자에 대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해 18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자 B(제천 437번)씨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천의 한 리조트에 머물다가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숙박한 리조트 외 제천 지역 내 이동 동선이 없다.
이로써 제천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는 437명으로 늘어났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