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알려졌다.
80대 남성 A(제천 464번) 씨는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단양 거주의 70대 남성 B(제천 465번) 씨와 60대 여성 C(제천 466번) 씨는 부부이고, B씨 또한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족 2명과 요양보호사 1명도 재검사 대상에 올라 추가 확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30대 남성 D(제천 467번) 씨로 영등포구 확진자 지인과 접촉으로 시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천 누적확진자는 467명으로 늘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