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천서 22일 만에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코로나 확진… 누적 268명

금일(6일) 제천서 지난달 12일 이후 22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60대 남성 A(제천 268번) 씨로 지난달 20일 서울 노원구 확진자(노원구 1211번)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0일 노원구의 한 공사 현장을 다녀왔고, 지난 3일에는 몸살 증세로 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틀 후 5일에도 다른 병원 2곳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6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며, A씨의 아내와 아들을 상대로 긴급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제천의 누적 확진자는 268명으로 늘었다. 이 중 254명이 완치되고, 치료를 받던 중 12명이 숨졌다. 5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