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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㊹ ‘플리마켓 활동 천사’… ‘세명대 인문예술대학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진행’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마흔네 번째 주자는 자원봉사단체 ‘플리마켓 활동 천사’이다.

마흔세 번째 주자인 제천발전위원회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플리마켓 활동 천사(회장 최성미)는 지난달 20일 세명대 인문학관 서편 주차장에서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센터 플리마켓에서 가져온 의류, 신발, 소품 등을 세명대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플리마켓 활동천사는 2018년 4월 현재 소재지(내토로35길 17)로 이전을 하면서 1층에서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오픈하여 불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자는 저렴한 금액에 구매하여 자원의 재활용 및 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을 나눔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플리마켓이 문을 열고 있다.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뿐만 아니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사랑의 연탄 나눔, 대원대 장학금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하고 있다.

사랑나눔 플리마켓은 평일 09시부터 16시까지(12:00-13:00 제외)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직영사업이다.

최성미 회장은 “우중에도 물품 판매를 위해 애쓰신 플리마켓 활동천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세명대 축제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고 판매하며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플리마켓활동천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찾는 플리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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