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회계 전문성 향상…투명한 기관운영 지원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5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기요양’에 전문화된 재무·회계 교육으로 장기요양급여 대상자 증가에 따라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자 마련됐다. 강춘석 사회복지교육센터 평생교육원장을 강사로, ▲예·결산 처리방법, ▲수입·지출결의서 및 증빙자료, ▲회계 관리 방법 등 재무 및 회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돌봄수요 급증에 따라 요양기관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며 “명확한 기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2023년 복지아카데미’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정산 실무 및 법정의무 교육부터 이번까지 180여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은 제천복지아카데미 교육 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의 외부 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자립형 교육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컨설팅, 인권교육, 인사·노무 교육,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 문서작성 실무교육, 강사양성 교육 등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