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열다섯 번째 카니발 퍼레이드에는 ‘어니언 한수면’과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참가했다.
한수면(면장 조병학) 주민들은 “겨울왕국 제천 최고!”, “제천겨울왕국축제! 성공만이 남았네 그려~”, “겨울 제대로 즐기고 싶어? 제천겨울왕국페스티벌이 답이야~” 등 현수막과 피켓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여기에 한수면 농악이 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풍물 장단에 맞추어 신명 나는 춤판을 벌리며 카니발퍼레이드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면식)는 “거기 겨울축제 구경은 당신! 제천의 기운 담아 복 받으라 전해라~”라는 현수막을 필두로 “따뜻한 겨울 추억~ 제천 겨울왕국에서~”따르릉 다시 뛰는 심장, 제천 겨울축제 가자~” 등 피켓으로 축제를 응원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연합회답게 “안전한 겨울축제는 119수호천사와 함께”라는 문구에 소화기 Up & Down 캠페인인 소화기 한 달에 한 번 거꾸로 흔들어 주기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의용소방대를 상징하는 남녀 캐릭터에 단체복으로 통일감을 주고 야광봉을 들고 나와 안전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곰, 원숭이,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에 새롭게 공룡 캐릭터가 등장해 함께 어울리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카니발 퍼레이드 팀에 이어 벚꽃거리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겼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