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소멸에 대처하는 또다른 방안제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최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문화향유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소외지역 영상미디어 교육사업과 이동식 상영사업 ‘찾아가는 봄 극장’의 결실로, 해당 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인 제천시의 읍면지역 고령화로 문화예술 향유권 및 디지털 라이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읍면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선 교육사업의 결과물로서 촬영된 수산면 주민의 작품이 상설교육프로그램 작품들과 함께 오는 7월 11일부터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사진관:2기 자연을 품다展’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