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 참여·생활문화 활성화 기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2023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산책학교 프로그램은 <오늘은 칼림바>를 시작으로 <미술의 전당>, <한여름밤의 그래픽>, <생활 속 에세이 쓰기> 등 4개 프로그램에 총 70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성료했다.
시민들에게 음악, 미술, 글쓰기 등을 교육해 문화기회 향유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교실은 상반기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와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집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 ‘리라’를 활용해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 수업을 계획했다. 이 수업은 4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산책 2층(음악산책)에서 진행된다.
또한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은 오일파스텔, 수채화 등을 활용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다양한 풍경을 그려볼 전망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산책 2층(예술산책)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재단은 28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jccfresh.or.kr)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슬기로운 생활문화:리라>는 20명, <미술의 전당:어반드로잉>은 13명을 모집하며, 교육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 교육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