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국비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함께할 끼와 열정이 있는 제천시민 및 지역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사업비 1억원)을 통해 시민과 교류하고 지역예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는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 추진단을 통해 파트별로 총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기획 및 운영을 함께할 문화기획단 10명, 거리예술의 특성을 담은 창작작품으로 야외에서 운영이 가능한 분야 상관없이 공연 16팀, 프리마켓, 전시운영 9팀을 선정한다.
향후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연 및 운영일을 협의 결과에 따라 배정받게 되며, 문화기획단은 제천문화재단, 제천시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경제적 지원을 도모하고 창의적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및 참가신청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제천시청 홈페이지 (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