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비대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 후원
연말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제천로타리클럽(회장 송근용)은 지난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비대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50만원 상당의 노트북 4대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컴퓨터나 노트북 등 학습에 필요한 기기를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을 위하여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하소아동복지관의 연계를 통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명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송근용 회장은 “온라인 학습기기가 없어 친구 집에 가서 함께 수업을 듣는 아동이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제천로타리클럽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