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2. 1일 충청북도 주관, 제천시·운수업체와 긴급 간담회 후 운행방안 마련
제천시는 청주↔제천 시외버스 직통 증회 운행과 관련하여 12월 1일 충청북도 및 운수업체 관계자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3일부터 직통 노선 운행 재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충청북도청 주관으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등 여건 변화와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무정차 운행 재개와 증회 운행 등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시외버스 운수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민의 원활한 대중교통을 위해 오는 12월 3일(금)부터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무정차 운행을 금·토·일에 한해 1일 2회 운행하기로 하였고, 단계적으로 평일 2회에서 4회(완행 2회 증회), 금·토·일 2회에서 6회(완행 2회, 직통 2회 증회) 증회 운행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회 운행 중인 제천↔청주 노선 운행에 대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및 연말연시 시외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제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행버스와 평일 직통노선 추가 증회 운행 방안을 운수회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