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88, 18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제천시 5번(여, 66세), 6번(남, 8세)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 5번의 남편인 70대 남성(제천 7번, 충북 235번)과 5번의 여동생인 6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7, 8번 확진자는 인천 미추홀구188번과 제천 5번 확진자와 함께 자택에서 김장 모임에 참석했고, 24일 인천 미추홀구 188번의 밀접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천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제천 7, 8번 확진자는 각각 충북대병원 1명 ,청주의료원 1명 입원 조치 중이다.
제천시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확인 등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동선 파악 후 제천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