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내 복지시설에 한방삼계탕 100인분 전달하며 이웃과 정 나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는 지난 31일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0 지역사회 여성단체 행복나눔사업을 펼쳤다.
행복나눔사업은 다문화 가족과의 화합과 우호를 증진시켜 지역에서의 정착을 돕고 정을 나누어 더불어 사는 삶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단체의 교류로 지역의 특성과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듦으로써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충북한국부인회, 관내 다문화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인원을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행사는 참여한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의 인사 및 간담회로 시작되어 이후 삼계탕을 함께 요리하고 같이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들은 오후에 예그리나노인요양주간보호센터, 살레시오집, 바하주간활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100인분의 한방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