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 전역 마을교육 릴레이 MOU 활발… 교동, 장락동, 청전동 행복교육 거버넌스 구축 협약

지난 7월 9일 덕산·한수·수산을 시작으로 제천 전역 8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교육 릴레이 MOU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에는 다섯 번째로 교동·청전동 권역에서 마을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제천 도심지에 자리한 마을학교인 교동종합예술학교에서 학교장,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민‧관‧학 행복교육 거버넌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주체로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 ▲교동민화마을 ▲제천솔뫼학교 ▲제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뉴스포츠교실 ▲행복하모니음악학교 ▲다울학교 ▲물댄동산 ▲성도지역아동센터 ▲다음세대돌봄교실 ▲청풍영상위원회 ▲장락초 ▲제천중앙초 ▲내토중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고 ▲제천시학부모연합회 등이다.

협약식은 3개 동에서 이루어지는 마을교육 사례 발표, 지역돌봄교실, 마을방과후학교 및 동아리운영 발표, 3개 동 지역교육 상황 공유 등에 대한 나눔의 시간과 토론 그리고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김활언 교동종합예술마을학교 대표는“행사를 준비하면서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렇게 자주 만 소통하는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천마을교육공동체(대표 최인숙)내의 132개 마을교육 관련 단체를 8개의 읍,면,동 권역으로 묶어 7~8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 30일 영서동, 용두동 권역, 8월 2일 송학면, 8월 5일 중앙동, 의림지동, 신백동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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