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0시 58분쯤 제천시 송학면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1시 43분에 불을 완진했다. 진화에는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34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집주인(남 45년생)이 휴대폰 찾으러 재 진입했다가 대피하지 못해 사망했다.
이 불로 71.76㎡ 규모의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 2십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