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천 비 피해 잇따라… “잠기고 막히고 쓰러져”

제천지역은 오전 5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밤사이 내린 폭우로 관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1분쯤 제천시 덕산면의 한 캠핑장 일부가 물에 잠겨 피서객 10명이 잠시 고립되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오전 6시 40분쯤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을 통하는 입구가 막혀 주민들이 고립되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오전 5시 54분쯤 제천시 송학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으나 제천소방서에서 출동해 나무를 제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