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학기부터, 예산 1억 5천여만원으로 편백나무 교실로 새단장
사회복지법인 제천 봉양어린이집(원장 박해윤·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영유아들이 편백나무로 만든 교실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됐다.
봉양어린이집은 10일 산림청 소속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충북 1호’로 선정돼 예산 1억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봉양어린이집은 이 예산으로 별관을 제외한 본관 건물에서 ‘편백나무 교실’로 꾸밀 예정으로, 다음달 말부터 8월초까지 2주에 걸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해윤 원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2학기부터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성장기 영유아들을 위해 친환경 중심으로 교실을 꾸며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