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농촌지도자 본상 시상 11명과 도지사 표창 11명 등 총 24명 수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1월 9일 S컨벤션에서 제32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을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지환)가 주최하였으며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하였다.
당초 진천군에서 회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도자 대회는 취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시상식만을 추진하는 행사로 축소하였다.
본 시상식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이다.
제32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병기 회원(청주)에게 돌아갔다.
우애․봉사․창조상에는 송훤식(옥천), 조운대(단양) 회원이 수상을 하였다. 본상에는 최덕호(충주), 김운봉(제천), 한전동(보은), 정숭권(영동), 장정(증평), 조래욱(진천), 우정택(괴산), 손현수(음성)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에는 서군석 회원(청주) 등 4명이 받았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윤재섭 회원(청주) 등 11명이 수상을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농업의 핵심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을 실현하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선구자의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