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천족구장에서 사)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아이 Love Festival”이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다.
식전행사로 합기도 시범단과 음악줄넘기 팀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본행사에서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됐다. 하소아동복지관 정현지 씨와 홍정인(명지초)·김재은(용두초) 학생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김아현(남천초)·박지원(홍광초)·임도준(봉양초) 학생이 제천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아이 Love Festival은 ▶체험(가장 맛있는 나만의 당근 만들기, 화분케이크,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가죽판 만들기) ▶안전(소방안전 체험, 미아방지 지문등록, 심폐소생술) ▶공연(합기도시범, 음악줄넘기, 마술·버블쇼)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아이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캐릭터타투, 스트링 치즈 만들기, 떠먹는 화분케이크 만들기 부스에 참여하려는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임현실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날,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이러브 페스티벌이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아이러브 페스티벌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어린이 여러분 행복하게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제천시도 어린이의 행복을 돕기 위해서 실내 어린이 놀이터, 제대로 된 거를 지금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저작권자 ©제천또바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원계좌 새마을 9003-2812-3860-4
예금주 제천또바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