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은 2021년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으로 ‘벽산파워와 함께하는 공간을 채우는 동네아트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벽산파워·제천시가 후원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사업은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업후원(벽산파워, 3천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3천만원)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작가팀(헤윰모으기)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팀은 지난 2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창의성 및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지난해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이어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