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제천·단양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는 오늘(3일) ‘삶의 질 UP↑ 제천·단양’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삼 후보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모두 살기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만족하는, 모두 함께 잘 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후삼 후보는 먼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약으로 △ 제천 야외 물놀이장 설치 추진 △ 어린이회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건립 △ 청소년 쉼터 추가 조성을 들었다.
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시설을 확보하여 보육육아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어린이·청소년 공약과 관련하여 이 후보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확충하여 수도권과 지방중소도시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 100원 택시 및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국가지원 확대 △ 택시콜센터 운영비 지원 및 행복버스 운영근거 마련 등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강화와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한 공약도 내걸었다.
또 이 후보는 △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 장애인 연금 수급권 확대 △ 수요 맞춤형 장애인활동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인 공약을 발표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관 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연금 수급권을 3급 비중복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 제천·단양 생활체육 전용시설 마련 △ 단양 복합체육관(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조성 △ 주차 걱정 없는 주거환경 조성 △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화물 운송노동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화주관리제 입법 도입 등) 을 추가로 제시했다.
한편, 이후삼 후보는 오늘 발표한 복지공약까지 다섯 번의 핵심 공약 발표를 마치고 내일 마지막 지방중소도시 발전을 위한 입법공약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