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이시종 지사, ‘자치연수원 이전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추진 당부’

이시종 도지사는 9월 7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의 적극추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추석연휴기간 이동자제, 태풍‘하이선’대비철저 등을 주문하였다.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과 관련하여 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하듯이 우리 충북도 도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그간 북부출장소, 남부출장소 설치를 비롯하여 보은 대추연구소, 옥천 포도연구소, 영동 와인연구소를 만드는 등 도내 전역에 공공기관을 분산 시키는 노력을 해왔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역균형발전의 연장선상에서 추가적으로 북부에 자치연수원, 남부에 농업기술원 분원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자치연수원 이전이 충북 균형발전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는 300명대에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도 2주 연장했는데 이 기간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야 함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방역수칙 준수임을 강조하고 확진자의 접촉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접촉자 누락사례 등 방역조치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 아울러, 추석연휴기간이 커다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에게 고향방문과 친지들과의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벌초도 대행하는 방법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태풍 ‘하이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과 코로나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사업추진을 원칙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