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권영균)는 5월 10일(금)부터 12일(일), 3일간 전남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등부 기계체조 종목에서 단체종합 3위라는 성적을 거두어 체조 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의림여중 3학년 정민경, 3학년 윤단비, 2학년 최유진 총 3명의 학생은 충청북도 대표 자격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합계 점수 148.150으로 단체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평소 학생으로서 모든 수업을 성실히 들은 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훈련한 결과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3명의 학생은 학교 공부를 마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하루 평균 3시간씩 훈련을 하였고, 주말 또한 반납하며 훈련을 하였다.
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3학년 정민경 학생은 이전 4월 달에 열린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도마 1위, 마루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바가 있다. 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학생들의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기대됩니다.
본교 체조부 담당 교사(체육과 정수연)은 또래 친구들처럼 방과 후 시간과 주말에 놀러다니고 싶은 마음을 눌러가며 운동에 집중하여 이러한 결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미래도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