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충청북도에 100만원 기탁
ㅣ김 지사, “충북 출신 인사들이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 되길 기대”
충청북도 출신 각계각층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윤 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청북도에 기탁했다.
윤 청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출생으로 주성초, 미원중, 운호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시절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보낸 출향인이다.
경찰대학교 7기 졸업생으로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및 차장을 지내는 등 경찰 주요 요직을 지냈다.
탁월한 기획 능력과 체계적인 현장지휘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던 윤 청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윤희근 청장은 “조금이나마 내 고향 충청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찰 등 공직사회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을 살리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윤희근 경찰청장께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충북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충북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