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제천 코로나 확진자 49명 발생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하루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천에서 17일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49명 중 신규는 39명이고, 격리 중 확진은 10명이다.

아직 393명이 검사 중에 있어 추가 확진이 발생할 수 있다.

시 보건당국은 “충청북도 2,554명, 청주 1,527명, 충주 329명 등 또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제천시는 총 99명으로 인구 1만명당 7.5명이 발생하였으며, 보은군과 단양군에 이어 적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감염되고 있다”며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제천에서 99명(인구 1만명 당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 2,554(인구 1만명당 16.0명), 청주시 1,527명(18.0명), 충주시 329명(16.0명), 보은군 17명(5.3명), 옥천군 53명(10.6명), 영동군 37명(8.1명), 증평군 59명(16.1명), 진천군 259명(30.3명), 괴산군 31명(8.3명), 음성군 122명(13.2명), 단양군 21명(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