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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식 제천署 생활안전협의회장, 시장선거 출마 선언

여동식(60, 국민의힘)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이 6월 지방선거의 제천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여 회장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제천의 경제 상황을 비롯한 지역 현안이 너무나 긴박한 상황으로 치닫기 때문에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는 했지만, 그 이전부터도 이미 지역경제는 실종되고 세금 퍼붓는 사업만 난무하는 실정이고, 제천 경제는 많이 위축되고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으며 소상공인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으로 제천 경제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려 제천시민이 보다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활짝 웃는 도시로 만들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천시민을 향한 열정적인 몸짓과 마음은 영원하며, 섬세한 공감 능력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먼저 다가가겠다. 아울러 이러한 준비를 통해 시민 지방 정부를 구성하여 제천시 예산을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데 온전히 투자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기업 유치 ▲임대아파트 500세대 포함한 아파트 2,000세대 건설 등 도시계획 전면 수정 ▲국제 관광도시 조성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 기회 제공 ▲장애인 회관 건립 ▲예술인 회관 건립 등을 내놓았다.

여동식 제천시장 예비주자는 제천경찰서 장락동·교동 생활안전협의회장과 중앙동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제천발전위원회 부회장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감사를 역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