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광산업생태계 선순환 모델 창출
ㅣ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 시행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6일 “고부가가치를 확대하는 선순환 관광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제천․단양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문화관광발전전략인 ‘비전 2030‘을 수립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엄 후보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책 기획기능과 홍보․마케팅 기능을 전담하게 될 중부내륙 미래발전연구원과 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단양팔경, 제천십경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모델을 창출,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시아 문화관광도시 제천, 1천만 관광도시 단양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 문화관광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며 “더 큰 정치와 고향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엄 후보는 “‘제천․단양 다움’의 가치를 ‘비전 2030’과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에 담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나서 명품 점포를 키우고 소상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 개선과 업종전환 지원, 문화관광산업 등을 키우고 관련 일자리를 만들 전략도 제시했다.
엄 후보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MICE․생태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제천․단양의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수도권 소재 문화관광 공공기관 유치와 단양 순환모노레일 설치 국비 확보,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및 복합관광시설 확충 등에 온 힘을 쏟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또 음악과 영화, 음식을 묶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전기자동차 시범지역 운영, 백두대간 약초수목원 조성, 생태공원 조성, 의림지 휴양힐링관광특구 조성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엄 후보는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 100년을 설계하고 준비하겠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문화관광산업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선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청정․생태․미식 등 고부가가치 전략상품 개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