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청풍호, 월악산, 수안보 등 주요 관광지 잇는 고속도로 연구용역
ㅣ엄태영 의원,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이번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
제천부터 청풍호 남부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고속도로 신설 연구용역이 시작되면서 청풍호 천만관광객 시대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은 ‘중부권 내륙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의 시행기관으로 국토연구원 등이 선정되어 약 1년간 최적 노선대 선정 및 사업추진 타당성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은 ‘남제천-덕산-수안보’를 지나는 청풍호와 소백산맥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 조성을 준비하는 중부권 내륙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관광객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덕산IC 신규 설치를 통한 월악산 국립공원, 청풍호 주변의 관광 자원, 수안보 온천까지 중부권의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과 연계성을 향상시켜 각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충북도민들의 생활권을 확대하고 물류 이동을 위한 시간과 비용의 절감 효과도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강조되고 있다.
해당 고속도로 신설은 엄태영 의원의 총선 공약 사업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사업이다.
엄 의원은 “총선 및 대선 공약이었던 고속도로 신설 연구용역이 시작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이번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서 이번 사업처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더욱 각별한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연구용역 예산은 지난 2020년 말 엄태영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2021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