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는 추억의 얼음썰매장(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을 1월 1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이 꽝꽝 얼면서 썰매장 개장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썰매장에 준비해 둔 물이 얼음 두께 10cm 내외로 바닥까지 얼어붙어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썰매장을 운영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휴장일 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별도의 썰매 대여료 없이 18세 이하는 무료, 성인은 2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