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최근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공헌활동으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2,500만원 상당 AI방역로봇 1대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스스로 이동하는 자가이동식 AI방역로봇은 복지관 내에서 지난 1주간 시범운영을 마친 후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증된 이 로봇은, 인체에 무해한 소독방식인 플라즈마 살균(공기 중 각종 세균과 먼지 등의 유해물질 제거), 자외선 파장(UVC) 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맞춰 프로그램실 및 강당, 로비 등에서 AI방역로봇이 자율이동하도록 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이종호 위원장은 “AI방역로봇 도입으로 지역 장애인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