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27일 제천시 기업봉사단과 함께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제천 박달재 목각 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충북의 호수, 저수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국내 최대 문화생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충북도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지원을 위해서 마련된 호수 주변 관광지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 △대림비앤코(주) △㈜엔바이오니아 △영동판지산업㈜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케이팩에서 28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박달재 목각공원 전망대와 박달금봉당의 거미줄을 제거하고 내외부를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변 제법 자란 잡초을 뽑으며 청정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어 보행로의 쓰레기를 주은 후 제천관광해설사로부터 박달재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동참해 주신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제천시가 청정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의림지와 박달재 목각 공원에 이어 배론성지에서 제천시 기업봉사단과 함께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