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송수연 의원, “경로당을 우리 동네 통합돌봄 스테이션으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앞두고 준비 서둘러야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송수연 의원은 21일 열린 제34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법”)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을 촉구했다.

송수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당 법이 2026년 3월 전면시행됨에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서에는 이와 관련한 고민이 담겨있지 않다”고 말하며 통합돌봄거점센터 설치, 시범사업 전담팀 구성, 통합돌봄조례 제정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준비 사례를 들며, “우리 제천시도 인력 증원, 전문연구용역 추진, 제천형통합돌봄체계 마련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로당 복지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과 네트워크 연계 및 강화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로당이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경로당이 통합돌봄 스테이션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의 유기적 교류를 유도한다면 돌봄공백과 소외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천시의 즉각적인 준비와 실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