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는 16일 전기학위수여식에서 문학박사학위 수여자 3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국어국문학과는 우리 말과 우리 문학을 연구하여 민족 문화를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로, 2017년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3명에게 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수여자는 정미식(한국 전통놀이의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 –아동 놀이를 중심으로– , 제천 거주, 전통차 연구), 남강연(강원지역 아리랑의 문화콘텐츠 연구 – 원주, 영월,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원주어리랑 보존회 회장), 김범문(판소리의 근대적 개작과 그 사회적 의미–이해조, 채만식, 최인훈의 작품을 중심으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이창식(인문예술대학 학장)은 각자 전문 영역을 열심히 연구하여 영예로운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을 높이 치하하며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학위수여식은 생략하였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