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7월 27일(목)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을 지급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면서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을 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선정하여 총 1,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 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꿈으로 가득한 학생들이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학생 중 건축가와 K-POP 댄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제천지역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세명대학교의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이 기부하여 학생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부산영상예술고 박예희 학생은 “매력적인 책 같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선물같은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저의 꿈에 한발 더 디딜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권동현 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라며, 사회에 멋진 인재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